[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17'은 9일 오전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10일 현재 209만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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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흥행 몰이를 하는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5일 현재 누적관람객이 130만을 넘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하고 있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설치된 '미키 17' 포스터와 굿즈 코너를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2025.03.05 leemario@newspim.com |
이번 성적은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2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으로, '미키 17'이 3월 극장가를 견인할 흥행 강자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미키 17'은 개봉 이후 9일 연속으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독주 중이다.
'미키 17'을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세 번 더 보고싶어요!! 로버트 패틴슨 연기 진짜 잘하고 정말 귀여움ㅠㅠ"(CGV_예예****), "우주에서도 힘을 잃지 않는 봉준호 감독님 만의 이야기가 인상적입니다! 바로 2차 관람 예매하러 갈게요"(CGV_ek*******), "또 보러 갈 의향 100"(인스타그램_2l7***)과 같은 평이 이어지며 N차 관람과 장기흥행 가능성도 점쳐진다.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