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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국적 아이돌 그룹...성장세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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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카카오 영국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글로벌 시장 겨냥
K팝의 연습생 시스템으로 축적된 프로듀싱 능력 탁월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팝 지속 가능성 시험 무대 될 듯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최근 첫 싱글 '아리아나'(Ariana)를 내고 공식 데뷔했다. '아리아나'는 일렉트로 팝 댄스 곡으로 리타 오라와 에드 시런 등 유명 가수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한 프로듀서 시바(SIBA)가 작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SM 창립 30주년 기념 SM타운 콘서트와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아리아나' 무대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SM과 카카오가 합작한 영국의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2025.03.06 oks34@newspim.com

5인조 그룹 디어앨리스는 SM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유명 음악 레이블 감마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들의 앨범 프로듀싱, 발매, 유통, 마케팅을 진행한다. 디어앨리스처럼 'K팝의 메카'인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됐지만 구성원들은 모두 외국인들인 그룹이 급증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대분의 대형 기획사가 참여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가 만든 중국의 보이그룹 보이스토리도 주목할만하다. 이들은 JYP 중국 법인 JYP 차이나와 TME(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가 합작 설립한 신성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이다. 한위, 즈하오, 씬롱, 저위, 밍루이, 슈양 등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해 총 16회 공연을 펼치면서 팬 라이브 투어를 이어간 이들은 웨이보 뮤직어워즈 2024 '올해의 돌파 그룹상'을 수상했다. 한국어 음원발표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공연하는 등 해외로 발을 낣히고 있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JYP의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 [사진 = JYP] 2025.03.06 oks34@newspim.com

이들 외에도 멤버 대부분 혹은 전원이 해외 국적으로 구성된 캣츠아이, XG, 니쥬 등도 'K팝 현지화'의 생산물이다. 6인조 캣츠아이는 한국인 멤버 1명을 제외하면 전원 영국인이다, 이들은 최근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에 출연을 알리는 등 글로벌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 캣츠아이는 하이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거쳐 지난해 6월 데뷔, 최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 '2025 에센셜 이머징 아티스트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걸그룹 '캣츠아이'. [사진 = 하이브] 2025.03.06 oks34@newspim.com

한국 K팝의 제작방식을 이식 받은 일본의 아이돌 그룹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2020년 JYP엔터테인먼트가 현지 레이블로 선보인 걸그룹 니쥬, CJ ENM이 일본 요시모토 흥업과 합작한 라포네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제이오원 등이 그들이다. 케이팝 프로듀서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대거 합류해 제작된 걸그룹 XG는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입성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EXZ(넥스지) 역시 멤버 1인을 제외하면 전원 일본인인 다국적 그룹이다. 이들은 첫 공식 팬미팅을 갖고 한국과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 등 7인조로 결성됐다.

[서울=뉴스핌]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걸그룹 '니쥬'.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2025.03.06 oks34@newspim.com

한편 하이브는 글로벌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와 손잡고 '보이그룹판 캣츠아이' 론칭을 추진 중이다. 하이브 측은 최근 방시혁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가 라이언 테더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 보이그룹 제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은 "연습생 시스템으로 대표되는 K팝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은 가히 독보적"이라면서 "프로듀싱,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시스템도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견고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이미지를 굳힌다면 굳이 K팝으로 포장하지 않더라도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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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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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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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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