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논산시 은진면 한 주택에서 같은 국적 동료를 살해한 카자흐스탄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7시 40분쯤 논산시 은진면 외야리에 위치한 주택에서 '칼에 가슴을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숨진 40대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숨진 남성과 같은 국적인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A씨가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