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덴마크가 3일 현역병 복무기간을 4개월서 11개월로 늘리는 새 병역제도를 시행했다.
- 덴마크는 2024~2033 국방협정을 통해 여성을 징병 대상에 포함하고 연간 징집 규모를 2033년 75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이번에 징집된 신병 일부는 이달 말 처음 그린란드에 중대급 규모로 한 달간 배치돼 복무하게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덴마크가 3일(현지시각) 현역 징집병의 복무기간을 세 배 가까이로 늘린 새로운 병역제도 시행에 돌입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북유럽의 대표적인 복지국가 중 하나인 덴마크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그린란드 도발로 최근 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극도로 높아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약 1600명의 신병이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들 신병의 복무기간은 11개월인데 이전 4개월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신병들은 앞으로 5개월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이후 6개월간 자대 배치를 받아 근무를 하게 된다.
덴마크는 지난 2024년 대대적인 징병제 개편방안을 담은 '2024~2033 국방협정'을 발표했다.
방안은 복무기간 대폭 연장 이외에도 여성을 남성과 똑같이 징병 대상에 편입하고, 연간 징병 규모를 기존 5000명에서 2033년 7500명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징집된 신병 중 일부는 이달 말 처음으로 그린란드에도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100명 이상으로 구성되는 중대급 부대가 한 달 동안 현지에서 복무하게 된다고 한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지난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그린란드는 판매 대상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우리의 영토를 포함해 나토의 영토 한 치도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