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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현충공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4월 착공

기사입력 : 2025년02월20일 15:09

최종수정 : 2025년02월20일 15:09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군청에서 '현충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암군은 군민이 보훈을 일상에서 보고 느낄 수 있고 과거와 현재의 역사를 미래까지 이어가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충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민 접근성과 자연환경 조화를 중점에 뒀다.

영암 현충공원 조감도. [사진=영암군] 2025.02.20 ej7648@newspim.com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충탑 상징물 및 추모시설 조성, 평화 상징 조형물 배치, 추모행사 수용 공간 확보 등에 대한 보훈단체장, 주민 의견수렴이 이어졌고 현충공원 최종 디자인이 확정됐다.

하혜성 주민복지과장은 "현충공원 조성사업은 보훈단체와 영암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군민이 생활하며 언제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최종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마무리하고 올해 4월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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