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예비 고3 입시는 이미 시작"...2026학년도 주요 일정 확인해야

기사입력 : 2025년02월04일 16:58

최종수정 : 2025년02월04일 16:58

상반기 개념학습·충실한 학교생활
6월·9월 모의고사 집중·수시 접수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5년 새 학기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예비 고3 학생들은 철저한 월별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4일 입시기관인 진학사 측은 예비 고3 학생들에게 향후 1년 동안 소화해야 할 주요 일정을 체크하고 계획적으로 활동할 것을 주문했다.

2026학년도 월별 대입 흐름. [그래픽=진학사]

우선 개학 전인 1~2월에 개념 중심으로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 겨울방학 기간 모의고사 성적표와 내신 시험지 등을 활용해 부족한 영역이나 유형을 파악하고 보완해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하는 학생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지, 현재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충족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해 보완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학기 중에는 수업 시간에 충실해야 한다. 수업 내용이 시험 문제가 되고, 교사가 평가한 내용이 학생부에 기록된다.

비교과가 부족한 학생은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궁금한 점이나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독서 활동이나 발표 활동으로 연계하는 것이 좋다.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곧바로 6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6월과 9월에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가장 수능에 근접한 시험이다. 재수생과 함께 치러 전국 기준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모의평가 이후 9월 8일부터 12일까지는 수시 원서 접수가 진행되고 2학기 중간고사가 있다.

10월부터는 오답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생활 리듬을 수능에 맞추며 정신적 안정감을 유지해야 한다.

11월 13일에는 2026학년도 수능이 치러진다. 12월에 수시 합격자 발표와 정시 모집 원서 접수, 내년 2월 정시 합격자 발표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예비 고3의 2026학년도 입시는 이미 시작됐다"며 "앞으로의 1년 동안 반드시 해야 할 주요 일정을 체크하고 계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대입 성공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