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에 기여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서부권 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며, 진영지역 '야간진료실' 운영시간을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서부지역 공공심야약국인 명인약국 [사진=김해시] 2025.01.20 |
김해시는 진영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야간과 휴일에 이용할 수 있는 진영병원의 야간진료 시간을 작년 11월부터 오후 11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했다.
이는 서부권 응급환자들이 인근 부산이나 창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진영병원의 야간진료실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진영읍 삼성약국도 올해부터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되어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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