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법인 모두 지원 대상…최대 5억원 한도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별회계 170억원을 연 1%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소득지원 특별회계 170억원을 1% 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6.15 |
이 기금은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 내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는 개인 및 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다. 자금은 경영체 및 농업법인의 시설과 운영 자금, 유통 관련 선도·수매 자금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개인 최대 한도는 운영자금 7000만원, 시설자금 1억원이며, 법인과 단체는 운영 2억원, 시설 5억원 한도로 연리 1% 조건이다.
신청은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며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NH농협은행에서 대출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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