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새해를 맞아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가운데)이 지난 3일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1.05 |
홍 시장은 지난 3일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현장을 찾았다. 이 특구는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16개 기업이 6948억원을 투자, 982명 신규 고용을 목표로 한다. 1조 4000억원 생산 유발을 기대해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 시장은 "창원이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어, 기업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해양레저관광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해해양공원을 방문해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음지도에 430억 원을 투자해 관광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붕괴 현장을 점검하고 상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간부 공무원들과의 식사로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도 했다.
홍남표 시장은 "현안 사업 추진에 주력하여 미래 50년의 혁신성장을 가시화하고, 해양레저 사업 활성화로 창원만의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행정을 최우선으로 창원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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