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신봉·하복대 등 9곳 1.56㎢ 대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충북에서 처음으로 '2030 청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진행된 것으로, 비산업단지 순수 공업지역 1.56㎢가 대상이다.
2030 공업지역 위치도. [사진=청주시] 2025.01.03 baek3413@newspim.com |
주요 대상지는 봉명·신봉 토지구획정리지구와 하복대 일원 공업용지 등을 포함한 9개 지역이며, 이들 지역은 산업관리형,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등으로 분류됐다.
계획에는 산업 진흥과 공간 정비, 환경 관리 등 지역 맞춤형 방안이 포함되며 도로와 녹지 시설 확충 방안도 마련됐다.
이상범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계획이 청주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주를 100만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획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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