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구

속보

더보기

[1보] 대구 군위 산불 '대응1단계' 발령...야간 진화 돌입

기사입력 : 2024년12월31일 18:41

최종수정 : 2024년12월31일 18:42

홍준표 시장 "총력 대응"긴급지시...대구소방, 민가·인각사 주변 경계 배치

[대구=뉴스핌] 남효선 김용락 기자=  오후 2시 15분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영향구역이 10ha가 넘어서자 이날 오후 4시30분을 기해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31일 오후 2시 15분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의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2024.12.31 nulcheon@newspim.com

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8대, 진화차량 55대, 진화인력405명을 투입했다.

일몰을 기해 진화헬기는 철수했다.

산림당국은 야간 진화태세에 들어갔다.

대구소방당국도 진화인력 74명과 장비 34대를 투입해 산불 발생 인근 마을회관과 인각사 주변에 경계 배치했다.

산불 현장에는 초속 5.0m의 서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과 소방 등 진화당국은 산불 현장에 바람이 불고 있고 소나무 숲과 경사가 급한 지형이어서 지상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화율은 35%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군위군수 중심으로 시청, 유관기관, 산림청, 소방, 경찰 등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또 인근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할 것과 산불 진화에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현장에 투입하고 공무원 비상소집을 준비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행할 것을 지시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완료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