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 세계 변화 모형 도입 이후 첫 사례
온누리 가족공원 등 다양한 아동 사업 추진
아동 참여위원회 통해 권리 존중 체계 강화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3년 전 세계 아동 친화 도시 변화 모형 도입 이후 충북 도내 최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사진=옥천군] 2024.12.26 baek3413@newspim.com |
옥천군은 2020년 첫 인증 후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온누리 가족공원 및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팝업 놀이터' 운영, 아동 의견 수렴 채널 확대, 안전한 전동 킥보드 환경 마련,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 및 아동 돌봄 시설 확충 등이 있다.
특히 아동 참여위원회 등 아동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성과는 다양한 아동 친화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아이들이 꿈꾸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인증 기념 현판식은 내년 1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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