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등록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체계 구축
민·관 협력으로 이룬 성과와 향후 과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신규(발굴) 등록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12일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신규(발굴) 등록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 최우상 수상을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2.12 |
시는 이를 기념해 이날 시청 노인장애인과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신규(발굴)장애인 ONE-STOP 바로지원서비스'는 신규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진주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미등록 장애인 발굴 및 복지정보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판식에는 차석호 부시장과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배진기 관장, 6개 민간협력기관 대표들이 참석하여 이번 수상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추진을 다짐했다.
시는 향후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도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