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점검과 경미 수리로 예산 절감 효과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4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4년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번 평가는 전국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의 사업수행 및 국가유산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울산문화유산돌봄센터는 사업계획과 성과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부산에서 개최되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은 상시적 예방관리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매년 울산시는 약 7억원을 투입해 160개소의 문화유산을 관리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유산의 점검과 경미 수리 등이 포함돼 예산 절감과 관람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센터 간의 협업과 직원들의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문화유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