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가 최근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인한 국가의 위기 상황 속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이 11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으로 인한 국가의 위기 상황 속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4.12.11 |
경남도의회 확대의장단은 11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국가적 위기상황과 도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리 의회는 모든 상황에 흔들지 않고 도민과 함께 신뢰받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장단은 "민생안정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체를 구축하고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정을 뒷받침하는 활발한 민생 입법활동과 도민들의 흔들림없는 일상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학범 의장은 이날 개인적 견해를 전제로 "국민 다수가 부정적인 계엄 선포는 대통령이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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