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약 성과 가시화 전략 분석
국제 아레나 공연장 등 핵심 사업 추진 계획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4일 공약사업 주관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가운데)이 4일 시청에서 공약사업 주관 국장,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2.04 |
민선 8기 후반기 들어 공약 성과를 가시화하고 이행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대내외 요인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검토된 주요 사업은 국제 아레나 공연장 조성, 북면~칠원 간 도로 개설, 마금산 온천~외산리 명촌마을 4차선 도로 확보, 북면 감계·무동지역 초·중학교 신설 등 외부 요인으로 이행률이 저조한 항목들이다.
시는 회의에서 도출한 방안을 즉시 보완해, 시민 일상에 긍정적 변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동북아 중심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내년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변화하는 창원의 모습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년 3분기 공약 이행률이 전년 동기 대비 23.2% 상승한 59.2%를 기록했으며, 시는 4분기까지 70% 이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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