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5일 명주예술마당에서 '강릉아리랑 한마당' 행사를 연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4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사)임영민속연구회가 '강릉의 소리를 찾아서' 사업을 통해 1년간 조사한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공연에는 강릉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요 기반 창극반 동아리, 학산오독떼기 보존회, 성산면 위촌1리 노인회가 함께한다.
(사)임영민속연구회는 강릉아리랑 전승을 위해 사라지는 지역 구전 민요의 체계적 기록과 민요 기반 창극 교육을 진행해왔다. '즐겨보고 배워보는 강릉아리랑' 프로그램을 통해 구정초, 금강초, 남강초, 모산초 학생들과 피리 동아리도 체험에 참여했다.
강릉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릉아리랑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연구와 확산을 위해 관련 동아리와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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