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스포츠 성공 사례와 글로벌 성공 전략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WES 24)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4.12.03 |
이번 행사는 국제이스포츠연맹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아래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의 후원으로 열린다.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각국 이스포츠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행사로는 개회식, 패널토론, 네트워킹 행사가 마련되며, 글로벌 이스포츠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이스포츠', '세계 최정상에 선 한국 이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와 LCK 해설자 울프 슈로더, ESL의 차바 즈바라 심판 등이 참석해 이스포츠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유익한 교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이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심재민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에서 월드이스포츠서밋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서밋이 이스포츠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