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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날 대구를 울린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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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구시·경북도당, '대구경북 행동의날'...당원·시민 등 1500여명 거리 행진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김용락 기자 = 11월 마지막날인 30일, 서울을 비롯 전국에서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을 요구하는 집회가 이어진 가운데 '보수 심장'인 대구에서도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특검"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과 대구시당은 30일 오후 4시 반월당역 3번 출구 앞에서 '대구경북 행동의 날'을 갖고 "김건희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농단 규탄과 특검"을 촉구했다.

 

민주당원들과 시민들은 '김건희 특검 수용' '국정농단 규탄' 등을 담은 손팻말을 들고 거리행진을 펼치며 "윤석열정권 국정농단 의혹 철저한 진상 규명과 김건희 특검 수용"을 요구했다.

집회에서 '김건희·채상병 특검 수용'과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각계각층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지난달 18일 시국선언에 동참했던 김상우 교수(안동대)는 연대발언을 통해 "조선총독부를 연상케 하는 윤석열 정권의 친일행적, 한반도 위기조장, 김건희 윤석열의 국정농단과 민생파단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제2의 독립운동을 하는 결사의 마음으로 교수님들과 각계각층이 광장으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청년을 대표한 박대희씨는 연대사를 통해 "대구가 보수의 성지고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이라고 본인들이 주장하니 주권의식도 강하고 헌법을 수호하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정당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주가조작, 여론조작에다 국가안보 위기를 조장하고 권력을 정적제거와 사익추구의 도구로 이용하는 것이 과연 보수냐"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경북도당이 30일 오후 4시, 대구시 반월당역 3번 출구 앞에서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대구·경북 행동의 날' 거리 집회를 갖고 "철저한 진상 규명과 김건희·채상병 특검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 2024.12.01 nulcheon@newspim.com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은 "이제는 대구 경북이 나서 진정한 보수가 무엇인지 보여줄 때"라며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대구경북 행동의날' 집회에는 민주당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 허소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 임미애 국회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지역위원장)·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갑)과 각 지역위원장, 소속 시도의원 등 당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여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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