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본 예산 比 5.98%↑
[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의 2025년도 새해 본 예산이 498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본 예산 보다 241억원(5.08%)이 증가한 규모다.
청송군은 이같은 규모의 새해 본예산안을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
26일 청송군에 따르면 새해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6억 4700만원(0.6%) 증가한 4452억 2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14억 5300만원(67.21%) 증가한 533억 7200만원이다.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200억원 △세외수입 193억원 △지방교부세 2472억원 △조정교부금 59억원 △국도비보조금 1673억원, △보전수입등 389억원으로 편성됐다.,
또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55억원(23.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950억원 △환경 779억원 △문화 및 관광 299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6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4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42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62억원 △보건 131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611억원 △예비비로 71억원을 편성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수 감소로 인한 군 재정 여건에 어려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군 역점 시책사업 중심으로 우선 투자해 청송군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청송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