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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드러켄밀러가 베팅한 나테라 최고치, 월가 '더 간다' - ②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2:07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2:07

진단 의료 시장 장기 고성장
AI 도입으로 업계 최고 결과
IB들 줄줄이 목표가 상향

이 기사는 11월 22일 오후 2시4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테라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투자은행(IB) 업계는 추가 상승에 무게를 둔다.

업체의 혁신적인 유전자 검사 솔루션이 강력한 수요를 앞세워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다.

시장 전문가들은 나테라의 진단 기술이 개인 맞춤형 의학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업체가 차세대 의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월가는 업체의 매출액이 2023~2025년 사이 연평균 22.5%의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3분기에 이어 종양 의학 부문의 매출이 가파른 상승을 이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정책적인 호재도 기대된다. 미국 정부가 특정 암에 대해 메디케어 혜택을 확대할 전망이고, 이 경우 헬스케어 섹터 전반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되는 가운데 나테라의 진단 시스템 매출도 호조를 이룰 여지가 높다는 얘기다.

지난 1분기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BCBS)가 미국에서 나테라의 심장 및 신장 테스트를 보장해 주기로 결정하는 등 보험 업계에서도 우호적인 움직임이 꼬리를 물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11월 초 보고서를 내고 나테라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대폭 높여 잡았다. 11월21일(현지시각) 종가 169.36달러를 기준을 보더라도 약 18%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수치다.

모간 스탠리는 업체의 목표주가를 132달러에서 176달러로 높이고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로버트 W. 베어드는 지난 11월13일자 보고서를 통해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렸다. 이미 업체의 주가가 목표주가를 넘어선 상황.

나테라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캐너코드 역시 11월 초순 보고서를 내고 나테라의 목표주가를 150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지만 불과 2주 사이 업체의 주가가 목표주가를 뚫고 올랐다.

이 밖에 제퍼리스가 나테라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142달러에서 18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반응이다.

제퍼리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나테라의 각종 진단 및 검사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늘어나는 한편 평균 단가(ASP) 역시 상승하고 있어 실적 호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2024년 매출액 전망치를 7% 높여 잡았다.

나테라 암 진단 결과지 [자료=업체 제공]

JP모간은 업체의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렸고, TD 코웬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55달러에서 175달러로 높였다. 크레이그 홀룸은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21달러에서 157달러로 상향했다.

시장 조사 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전세계 정밀 진단 의료 시장의 규모가 2023년 759억달러에서 2033년 약 2602억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나리오를 예상한다. 미국에서만 해당 시장 규모가 2023년 216억3000만달러에서 2033년 756억2000만달러로 성장, 연평균 13.33%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유전자 검사와 암 진단을 포함해 나테라의 주력 비즈니스가 포함된다. 전망이 맞아떨어지면 전세계 정밀 진단 의료 시장이 2033년까지 연평균 13.11% 성장하는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나테라의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대해서도 커다란 기대를 건다. 업체는 지난 수 년간 진단 및 검사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했고, 2021년 파노라마 AI(PANORAMA AI)라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파노라마 AI는 기존의 파노라마 비침습적 산전 검사(NIPT)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인공지능(AI) 기술과 독자적인 단일염기다형성(SNP)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알고리즘은 나테라가 수 년간 시행한 200만건 이상의 세포무유전체(cfDNA) 검사와 관련한 대규모 데이터를 토대로 가동하는데 이미 작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이른바 22q11.2 결실 증후군에 대한 양성예측도(PPV)가 24%에서 53%로 향상됐다. 이에 따라 나테라는 업계 최고 수준의 민감도와 함께 가장 높은 진단 결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염색체 이상에 대한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유지하면서 검사 실패율을 50%로 떨어뜨렸고, 작업 흐름의 변경을 통해 제조 원가 절감을 이끌어냈다.

나테라는 성명을 내고 "최고 수준의 민감도를 가진 염색체 이상 검사를 제공하는 것이 파노라마 검사의 핵심"이라며 "엄격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제조 원가를 낮추고 실패율을 50%로 떨어뜨린 것은 독자적인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의 커다란 성과"라고 평가했다.

UBS는 지난 5월 말 대규모 보고서를 내고 인공지능(AI) 기술의 파급 효과를 집중 조명했다. 당장은 엔비디아(NVDA)를 필두로 한 반도체 업계가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고 있지만 수혜 업종의 범위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얘기다.

맥도날드를 포함한 외식 업계부터 금융과 헬스케어 등 다방면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이 생산성 향상과 기술적인 진보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특히 헬스케어 섹터와 관련해 UBS는 나테라를 유망주로 제시하고, 이 밖에 HCA 헬스케어(HCA)와 가던트 헬스(GH), 존슨앤드존슨(JNJ),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 등을 추천했다.

피 한 방울로 정확한 암 진단을 내리는 신세계에 도전하는 나테라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한다.

나테라는 스탠리 드러켄밀러 이외에 월가의 성장주 투자 아이콘으로 통하는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대표도 지속적으로 비중을 늘리는 종목이다.

하지만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주가 랠리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내는 투자자들도 없지 않다. 아직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데다 최근 1년 사이 세 배 이상의 주가 폭등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여기에 진단 의학 시장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열어 두더라도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이 나테라의 흑자 전환을 늦출 수 있다고 회의론자들은 주장한다.

나테라의 진단 및 검사에 대해 메디케어와 민간 보험사들의 보장 결정이 지연되거나 불발되는 등 잠재적인 리스크가 없지 않은데 이 같은 부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밖에 경계론을 앞세우는 투자자들은 의료계가 나테라의 진단 및 검사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는 지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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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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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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