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CTV·출입보안으로 입주민 안전 확보
에너지 절감 위한 스마트냉난방까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쉴더스의 물리보안 서비스 ADT캡스가 프롭테크 기업 홈즈컴퍼니와 협력해 공용 주거 시설의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로 다양한 공용 주거 형태가 부상하면서 안전 문제와 절도 등 보안 위협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ADT캡스는 AI CCTV와 출입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주거 보안을 강화하고, 스마트냉난방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왼쪽)과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가 지난 22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쉴더스] |
AI CCTV는 방문자 및 동선 데이터를 분석해 절도 및 쓰레기 투기 등 문제를 빠르게 식별하며,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로 사고를 예방한다. 스마트냉난방은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부사장)은 "주거 형태가 다양해지는 만큼 공용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대비가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