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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테크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도입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쉴더스는 소화설비 전문기업 탱크테크와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 화재는 10분 이내에 진압하지 않으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으며, 외부 물 뿌리기 방식으로는 진압이 어려워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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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SK쉴더스 판교 본사에서 김영한 탱크테크 대표(왼쪽)와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쉴더스] |
SK쉴더스는 탱크테크의 'EV 드릴랜스'를 통해 전기차 하부에 구멍을 뚫어 냉각수를 직접 주입, 소화 시간을 16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김진중 SK쉴더스 융합보안사업부장은 "탱크테크의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과 SK쉴더스의 산업안전 분야 사업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탱크테크는 선박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