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4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를 개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 [사진=한국관광공사] |
공사는 특화관광 전문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와 관광통역안내사 채용 의향이 있는 여행업계의 만남을 주선하고 해당교육 수료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의 주제는 K-컬처, 럭셔리, 크루즈 등이었으며 올해 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는 총 52명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가 '고객이 원하는 걸 디자인하라'를, AG브릿지 유장휴 대표가 'AI시대에 대응하는 관광통역안내사, Chat GPT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 우수사례 발표, '현업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취업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총 20건의 관광통역안내사와 여행사 간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루어졌다.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 [사진=한국관광공사] |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해당 분야에 전문성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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