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숭실대학교는 본교 이조은 학생(글로벌미디어 20)이 '2024 벤처스타트업 소프트웨어(SW) 개발인재 매칭페스티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했다. 국내 중소·벤처·스타트업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교육과정 수료생 등 청년 SW 개발 분야 구직자를 매칭하는 대규모 채용 행사다.
95개의 기업이 참여해 채용면접, 채용상담, 취업컨설팅 등 수료생들을 위한 채용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가 학교의 교과 성적과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 학생들에게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이조은 학생은 숭실대 벤처아카데미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교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 취업까지 이을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2024 SW/콘텐츠 분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 HACK인싸상을 수상했다.
이조은 학생은 "지난 1년간 해커톤과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나은 개발자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숭실대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 김석윤 사업단장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숭실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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