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숭실대학교는 'AI(인공지능) 안전성 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위사업청 후원으로 설립됐다. 안전한 AI를 위한 기술과 법제도의 통합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AI의 급속한 발전으로 일상 및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AI의 잠재적인 위험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AI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범식 총장은 "IT교육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IT분야의 리더십을 이어오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국내 최초의 다학제 민간 연구센터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대통령실 임종인 사이버 특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재철 회장, 법무법인세종 장준영 AI센터장 등 산학연분야의 80여 명이 참석했다.
숭실대 AI 안전성 연구센터는 숭실대 조해현·정민영·공영호·정진홍·주경호·김희원·남승수 교수 연구실과 연세대 조효진 교수, 고려대 김영근 교수, 공주대 류권상 교수 연구실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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