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2년째 주최한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시즌2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8일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치열한 본선을 거쳐 올라온 대상 1명과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라이징스타상 1명, 인기상 1명에 대한 시상식을 공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본사 민병복 회장을 비롯해 유근석 대표, 박승윤 부사장,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글로벌혁신부문장,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부회장과 심사위원을 대표해 김금훈 헉스뮤직 대표가 시상자로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2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참가자 이찬주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민병복 뉴스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08 leehs@newspim.com |
대상 시상에 나선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지난 3월 시작된 싱어송라이터 선발대회 시즌2 '히든스테이지'가 숨가쁘게 달려왔다. 그 결과 열 분의 우수한 신인을 수상자로 뽑게 돼서 반갑다. 열 분 모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선발대회가 2회를 맞았는데 저희들의 역할이 신인을 발굴하여 세상에 소개하는 데서 그치는 거 같아서 아쉬움이 있다. 여기 계신 수상자들은 물론 모든 창작자들이 무대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저는 앞으로 청년 창작자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여러분들과 머리를 맞대고 한 번 길을 찾아볼 생각"이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또 "얼마 전 작고한 김민기 선생의 삶에서 알 수 있듯이 싱어송라이터는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아지는데 기여하는 귀한 존재"라며 "아무쪼록 '히든스테이지'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온 여러분들이 그런 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다시 한번 축하했다.
앞서 지난 3월 마감된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선발대화 시즌 2 '히든스테이지'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병찬 플럭서스 뮤직 의장, 김금훈 헉스뮤직 대표, 강수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이 톱10을 선발했다. 그룹 '다섯 손가락'의 리더 이두헌, 시티팝의 선두주자 김현철, 재주소년의 박경환이 톱10 순위결정전의 심사를 맡은 바 있다.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시즌2 '히든 스테이지'에서는 이찬주가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헤밍(Hemming)은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채겸에게는 또 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2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부터 신아영, 컬타, 임수연, 윤새. 뒷줄 왼쪽부터 사운드힐즈, 김락균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혁신부문장, 헤밍(hemming), 민병복 뉴스핌 회장, 이찬주, 김금훈 심사위원 및 헉스뮤직 대표, 채겸, 박경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 바닐레어 멤버 신빈. 2024.11.08 leeh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