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상국립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3개월간 '글로컬 스타트업 캠퍼스'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컬 스타트업 캠퍼스 운영 포스터 [사진=진주시] 2024.11.05 |
이번 행사는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컬 스타트업 캠퍼스'는 지역 혁신과 로컬콘텐츠 발굴을 통해 상대동을 비롯한 관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한다.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로컬콘텐츠를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참가자는 전문가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최종 평가 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는다.
진주시 거주 시민과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선정된 참가자는 워크숍과 경진대회 일정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가 지역산업을 이끌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민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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