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의 승용차 판매대수가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9월 승용차 판매대수는 213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판대매수도 713만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대수가 112만대를 기록하며 전체 승용차 판매대수의 52.8%를 차지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했으며, 3개월째 가솔린 차량 판매대수를 앞섰다.
9월 가솔린차 판매는 1년 전 129만대에서 100만대 수준으로 감소했다.
비야디의 양왕 U9. [사진=비야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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