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얼죽신' 열풍에 지방 청약시장도 후끈…하반기 인기 단지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급 감소로 지방 분양권에 최대 1억5000만원 프리미엄
'얼죽신' 신조어 등장, 신축 아파트 인식 확산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방으로도 분양시장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공사비 인상을 비롯한 이슈로 주택건설 인허가가 감소하는 등 신규 주택공급 시장이 축소되면서 공급 감소가 불가피 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쟁이 치열했던 곳 가운데는 비수도권 지역임에도 1억원대 분양권 프리미엄이 붙은 곳들이 목격되고 있다.

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시장 열기가 지방으로 확대되면서 인기있는 지역의 청약 경쟁률이 치솟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천안아산신도시 아파트 분양현장 [사진=뉴스핌DB]

◆ 공급 감소로 지방 분양권에 최대 1억5000만원 프리미엄

올해 분양시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은 물론 지방에서도 주요지역의 신축 단지들에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실제로 충남 아산, 충북 청주, 경남 진주, 전북 전주, 전남 순천지역 분양 아파트들이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방 분양시장을 이끌어 나갔다.

지난 1월 충남 아산시 탕정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했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차 전용 84㎡는 4억원 후반대 분양해서 분양 직후 6억~6억2000만원에 거래 돼 프리미엄이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붙었다. 이외에도 5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에 거래된 사례도 쉽게 볼 수 있다. 이 아파트는 분양 당시 1순위에 3만3000여명이 몰리며 평균 52.5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올해 6월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 2차' 전용 84㎡가 7억7000만~7억8000만원에 거래 됐는데 분양가가 6억4700만원 이었음을 감안하면 프리미엄이 1억2000만~1억 3000만원까지 붙었다.

또 올해 2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했던 '서신더샵비발디' 전용 84㎡는 최근 7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으며 6월 경남 진주에서 분양했던 '아너스 웰가 진주', 전남 순천에서 분양한 '순천그랜드파크자이' 등도 2000만원 안팎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며 지역 부동산 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이처럼 지방 분양시장이 청약열기 속에 분양권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되는 것은 신축 아파트 공급 시장이 불안정하기 때문이다. 공사비 등 이슈로 주택건설 인허가가 감소하는 등 신규 주택공급 시장이 축소되면서 공급 감소가 불가피 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입주 물량은 24만여 가구로 12년 만의 최저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이후로도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 새 아파트를 잡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 시장에서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  '얼죽신' 신조어 등장, 신축 아파트 인식 확산

먼저 충남 아산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하반기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70~84㎡,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앞서 공급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1·2차 단지의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은 것은 물론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이 단지 역시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중공업은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둔산 해링턴 플레이스 리버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182㎡, 총 336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갑천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GS건설은 11월 천안시 성성8지구 도시개발을 통해 '천안성성8지구 자이(가칭)'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총 1104가구 규모다. 천안에서 8년 만에 나오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며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공급에 중점을 둔 8.8부동산대책까지 발표하며 수급불안을 해소하려 하지만 당장 공급이 늘긴 쉽지 않다"면서 "앞으로 수년간은 신축 아파트 입주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당장 몇 년간 새 아파트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