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음주 운전을 하던 50대 남성의 승용차가 마주 오던 외제차를 들이 받아 4명이 다쳤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음주 운전 단속.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인천경찰청] |
A씨는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도로에서 스파크 차량을 몰다가 마주 오던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대리기사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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