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 원인 파악 중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귀경길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2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천안방면) 원덕터널 앞 4㎞ 지점에서 승용차와 SUV 등 차량 7대가 연달아 추돌했다.
추석 연휴 기간 호남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로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인천 계양구 노오지분기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귀성길 모습. [사진=뉴스핌DB] |
이 사고로 운전자 50대 A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승자 등 6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수습을 위해 1개 차선이 통제, 귀경 행렬과 맞물리면서 일대 지·정체 현상이 2시간 가까이 빚어졌다.
사고는 A씨가 몰던 SUV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