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추석 연휴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인천경찰청] 2024.09.18 |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아반떼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아반떼 차량의 운전자가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 좌회전을 하다가 직진하던 아반떼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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