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부터 9일간 실시…보존관리 위해 임시 휴관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립박물관이 다음달 12일부터 9일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박물관은 다음달 12일부터 전시실과 수장 공간 소장유물·자료의 생물학적 피해 방지 및 보존 관리를 위한 훈증소득 등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양주시립박물관 전경[사진=남양주시립박물관] 2024.08.27 hanjh6026@newspim.com |
그러나 박물관은 다음달 14일과 20일 화도읍과 오남읍 등지에서 개최 예정인 초등학교 1~6학년생들을 대상으로한 방과후 공유학교 운영 등 일부 프로그램은 정상 운영한다.
박물관은 휴관 기간 중 훈증소득과 별개로 전시관 조명 개선, 상설전시 일부 개편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재개관 일은 다음달 21일이다.
특히 특별기획전 홍보 '별서, 풍류와 아치의 공간'을 새로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휴관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nyj.go.kr/museum)또는 전화(031-590-8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재개관 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소장유물·자료 훈증소득 실시로 부득이 임시 휴관 할 수 밖에 없다"면서 "빠른 시일 내 박물관 서비스를 재개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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