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07개사 신청…평가 거쳐 260개사 최종 선정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으로 총 260개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 1일부터 12일까지 공개모집(200개사)과 추천선발(60개사) 방식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을 모집했다.
공개모집에는 877개사, 추천선발에는 130개사가 신청해 총 1007개사가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공개모집 경쟁률은 4.4대 1 수준으로 지난해 9월 동행축제 경쟁률과 비교해 약 10% 증가했다. 점차 더 높아지는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 260개사는 민간 전문가들의 시장·상품 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5월 동행축제 홍보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4.05.07 rang@newspim.com |
앞서 국내 우수 소상공인의 해외 판로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팝업스토어(글로벌 쇼룸)와 연계해 별도로 선정한 40개사를 포함하면 총 300개사가 동행축제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 기업은 ▲섬고기 ▲아리울수산 ▲베리카인드 ▲효정식품 ▲ 바이오스테이트 ▲아비오 ▲바이오코스 ▲소닉더치코리아 ▲오우왈 ▲쏨달펫 등이다.
이들에게는 온·오프라인 제품 판촉·홍보 기회와 함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위한 교육 기회 등이 부여된다.
선정 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26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