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열흘째 광주·전남 열대야 지속...낮 최고 36도 '폭염특보'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0:18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0:18

[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열흘째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해 열대야가 나타났다.

전날 저녁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 신안 흑산도는 27.4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무더위에 다리 밑으로 피신한 시민들. [사진=뉴스핌 DB]

목포·완도 27.3도, 무안공항은 26.9도, 여수산단 26.8도, 영광 낙월도·해남 땅끝 26.6도, 진도 수유 26.4도, 광주 25.9도를 나타냈다.

광주와 전남에선 지난 21일부터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지난 20일부터 전역에 폭염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하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여수,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으니 온열질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와 전남은 현재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서는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