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위, 8월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7월30일 13:49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13:49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오는 8월31일까지 '문화로 꽃피운 감동의 순간들'을 주제로 2024년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주민센터, 지자체, 주관처, 복지시설 담당자, 가맹점주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 감동적인 사연을 오는 8월31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공식블로그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rkromnuri@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응모자 1인당 수기 1편 제출이 가능하며 중복응모는 불가하다.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게 되고, 응모작에 대하여 서면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규모는 총 1020만원으로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2개 분야로 나누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2편, 각 120만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최우수상)(4편, 각 80만원), ▲우수상(6편, 각 50만원), 장려상(8편, 각 20만원) 등 총 20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중순에 발표되고, 시상은 10월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위 담당자는 "제11회를 맞이한 이번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오랫동안 이용하거나 담당한 많은 분께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기쁨, 행복, 삶의 변화 등 감동의 순간들을 다시 추억하고 나눠주시길 기대한다"며"향후 수집된 우수사례를 공유해 전국민적으로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발급기간은 11월30일까지, 사용기간은 12월31일까지이다.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신규발급⋅재발급⋅재충전할 수 있다. 단, 지역별 책정된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