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도심지 확장에 따른 청소 대응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청소업무 수행을 위해 추진중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관리 체계개편 작업이 마무리된다.

시는 지난 26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구역을 3개 구역으로 확대하는 개편안을 단행한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구역을 1구역(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수택1동 9~17, 20~26, 28~30통, 수택3동)과 2구역(교문1동, 교문2동, 수택1동 1~8,18,19,27,31~33통,수택2동)등 2개 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구리시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원가산정 및 운영체계 개선진단 용역에서 특정구역에 인구가 과밀되고 대행금액도 편중되는 등 대행구역별 불균형이 심하고 대행구역당 면적·인구·반입량 등 업무량도 높아 관리대행구역 개편 필요성을 진단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3개 추가 선정해 5개 업체로 늘리는 등 업체 간 경쟁 체제를 도입했다.시는 그동안 지적을 받아온 독과점 문제도 완전 해소했다.
시는 오는 10월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관리체제 개편에 따른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는 등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경현 시장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체계 개편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효율 향상과 청소 행정에 대한 효율성과 투명성 강화 등 청소행정 서비스 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