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캄보디아서 송환' 태국 파타야 살인 20대 공범 구속 송치

기사입력 : 2024년07월19일 18:09

최종수정 : 2024년07월19일 18:0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살인 사건 공범 중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고 최근 붙잡힌 국내로 송환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태국 파타야 한국인 관광객 살인 사건 공범 중 캄보디아로 도주했다가 붙잡힌 뒤 국내로 강제 송환된 20대 남성 A씨가 지난 12일 오후 1시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창원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0일 캄보디아로부터 송환된 '태국 파타야 드럼통 살인사건' 공범 A(20대)씨를 강도살인 및 시체 유기,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창원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일 일당 2명과 태국 방콕의 클럽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을 렌터카에 태워 파타야로 데려가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인 같은 달 9일 캄보디아로 도주했다.

도주 5일 만인 5월 14일경 현지 첩보와 제보를 바탕으로 캄보디아 경찰 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숙박업에서 검거했다. 이후 A씨 검거 58일 만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나머지 공범 B(20대)씨는 지난 5월 중순 국내에서 검거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며, 또 다른 공범 C(30대)씨는 도주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추적중인 공범이 있고, 이미 송치한 피의자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나머지 공범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경찰청 국제협력관 및 각 국 주재관과 공조하는 등 다각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