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올 상반기 불법광고물 160여 만 건을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수막 23만1928건, 벽보 27만5019건, 명함·전단 112만7233건, 입간판 및 기타 3832건 등 총 163만8012건으로 과태료 157건 2억4700만 원을 부과했다.
지난해 대전시 불법 현수막 정비 모습. [사진=대전시] |
이는 전년 상반기 대비 총 20만8608건 감소한 것으로 벽보, 명함·전단, 입간판 등은 감소했으나, 불법현수막 정비는 8만7484건이 증가했다.
특히, 불법현수막의 경우 집중정비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상반기에만 상업용 현수막 22만8194건, 정당현수막 1654건, 기타 2080건 등 총 23만1928건을 정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말 등 특정 시간대를 이용한 게릴라성 불법현수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데 불법현수막은 비·바람에 취약해 보행자 통행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근절돼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불법 현수막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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