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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대학생 기자단 4기 모집…8월부터 2개월간 활동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14:29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14:29

11~21일 모집…면접 거쳐 총 10명 선발
매월 활동비 지급…임직원 멘토링 기회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대학생 기자단인 'KVIC INSIDER' 4기를 오는 21일까지 열흘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벤처투자와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등 벤처투자와 관련한 생태계 소식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스타트업과 벤처 생태계에 관심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10명의 기자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블로그팀'과 '영상팀'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선발 시 ▲콘텐츠 기획력 ▲개인 SNS 채널 활성화 정도 ▲유사 활동 경험 여부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선발된 인원은 벤처투자 사업 소개와 기관 임직원 인터뷰, 스타트업·벤처투자 생태계를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생 기자단 모집 안내문 [자료=한국벤처투자] 2024.07.11 rang@newspim.com

신청은 벤처투자 홈페이지 또는 공고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9일 벤처투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벤처투자는 기자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벤처 생태계 관련 교육·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하며, 임직원과의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또 기자단 전원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를 지급하고, 최종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벤처투자 관계자는 "벤처투자 업계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으로 'KVIC INSIDER'가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창업 벤처 생태계에 관심을 둔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이자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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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AK몰도 정산 지연 공지…큐텐그룹으로 확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티몬·위메프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큐텐그룹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와 AK몰의 정산도 중단됐다. 31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전날 저녁 입점 판매자 대상 공지를 통해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도서, AK몰은 최근 발생한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영향으로 인해 판매대금 정산을 수령하지 못했고, 일부 PG사의 결제대금 지급 보류 영향으로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고 안내했다. 전날 인터파크커머스 판매자 공지. [사진=독자 제공] 이어 "지금 이 시각까지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파트너사 정산에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부득이하게 판매대금 정산 지연이 발생하게 됐다"면서 "진심으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모든 임직원은 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2022년 9월 티몬, 작년 3월과 4월에 각각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를 인수했다. 이어 올해 2월 위시를 인수하고서 지난 3월 온라인쇼핑몰 'AK몰'도 사들였다. 앞서 인터파크커머스는 지난 16일까지만 해도 AK몰, 인터파크 쇼핑, 인팍쇼핑을 포함한 인터파크커머스 플랫폼의 판매 대금은 독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정산 지연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판매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구영배 큐텐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AK몰도 내부 직원들의 전언에 의하면 정산이 어려울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온다'는 김남근 의원 질의에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mkyo@newspim.com 2024-07-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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