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5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댐 주변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K-water 이음 장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댐 주변지역 소재 12개 농가(농업법인)가 참여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5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댐 주변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K-water 이음 장날'을 개최했다. [사진=수자원공사] 2024.06.25 gyun507@newspim.com |
이를 통해 댐 주변지역 주민이 직접 재배해 가공한 인삼과 포도, 복숭아 등 30여 종 농산물을 중간단계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장터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약 500만 원가량의 농산물을 구매해 댐 주변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공사 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댐 주변지역 주민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기업으로서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한 적극적인 역할을 찾고, 지역사회와 다양한 상생 협력을 넓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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