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필드까지 10분'...골프 8학군 용인에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눈길

기사입력 : 2024년06월21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6월21일 09:00

주거수요 사로잡는 골프장 인근 단지...집값도 '쑥'
프리미엄 게이티드 타운 홈 '라피아노 용인 공세' 총 94세대 분양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골프장이 가까운, 이른바 골세권 주거단지가 인기다.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골프장 접근성이 주거 선택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데다 풍부한 녹지환경에 쾌적한 자연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일반 단지에 비해 희소성이 높고 뚜렷한 가격 상승도 보이면서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인포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용인시 기흥구 남부CC가 가까운 '기흥역더샵' 올해 1분기 평균 3.3㎡당 실거래가는 2357만원으로, 지역 평균(2076만원)보다 13.5% 높았다. 같은 기간 화성시 청계동 리베라CC 인근 '동탄역 시범 한화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역시 지역 평균(2697만원)보다 24.0%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한 업계 전문가는 "골프장이 가까운 단지는 고급 취미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점 외에도 단지 전체의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수요가 풍부한 데 반해 입지와 공급은 한정돼 있어 분양시장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골프 8학군으로 불리는 용인시 최중심지에 프리미엄 주거단지가 선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피아노 용인 공세'가 그 주인공이다.

'라피아노 용인 공세' 투시도

단지는 전용 84㎡의 총 94세대로, 아름답고 이상적인 프렌치 럭셔리를 표방한다. 독립적인 단독주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공동주택의 편리함을 더한 프리미엄 게이티드 타운 홈으로 설계해 주거 편의도 높였다.

반경 5~15km 내에 리베라CC, 레이크사이드CC, 남부CC 등 10곳의 명문회원제골프장과 퍼블릭, 다수의 250m 인도어 연습장이 위치한다. 차량으로 골프장까지 최소 10분 가량이 소요되며,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한층 여유로운 골프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생활 인프라로 이마트 보라점, 공세 코스트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동탄·광교와 생활권도 공유한다. 단지로부터 1km 내에 초·중·고교가 있는 학세권이기도 하다. 이 외에 탑실어린이공원과 보라산 등이 가까워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주거공간은 전용 84㎡지만 넉넉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실사용 면적은 일반 40~50평대 아파트와 유사하다. 해당 단지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공급면적·계약면적과 별개로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아 실사용 면적 대비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입주할 수 있다.

특화설계로 라피아노 브랜드 최초로 펜트하우스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주거 프리미엄을 높였고, 기존 단독주택 단지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엘리베이터(일부 세대)도 들어선다. 프라이빗한 주거를 위한 보안 시스템, 어메니티 시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반도체 관련 호재도 주목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와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유수의 인력이 결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는 약 83만평 규모의 용인 플랫폼시티가 조성될 계획이다.

올해 6월에는 GTX-A 구성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수인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까지 교차되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의 요지로 기대감도 키우고 있다.

한편, '라피아노 용인 공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서 운영 중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문자 논란'에도 '어대한' 기류…국힘 지지층 63.4% 한동훈 지지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2%로 1위에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한정지으면 63.4%까지 오르는 등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전 위원장은 38.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2.4%포인트(p) 오른 수치다. 원희룡 전 장관은 10.1%→11.7%로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나경원 의원(11.0%→8.9%), 윤상현 의원(6.7%→7.2%) 순이다. 없음은 24.9%→28.7%, 잘모름은 3.3%→5.5%다. 연령대별로 보면 한 전 위원장이 만18세~29세(34.7%), 30대(28.3%), 40대(37.6%), 50대(32.7%), 60대(47.7%), 70대 이상(48.8%) 등 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34.9%), 경기/인천(40.3%), 대전/충청/세종(38.9%), 강원/제주(39.7%), 부산/울산/경남(39.9%), 대구/경북(45.8%), 광주/전남/전북(26.0%) 등 모든 지역에서 한 전 위원장이 우세하다.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63.4%까지 올랐다. 뒤이어 원 전 장관 15.5%, 나 의원 10.7%, 윤 의원 2.2%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 전 위원장에게 보낸 사과 문자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문자를 '읽씹(읽고 씹음)'했다는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과 나 의원 등이 일제히 이 문제를 계기로 총공세에 나섰다"며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전체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해 '어대한'지형이 계속 이어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0%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4-07-11 06:00
사진
나토 공동성명 "北, 대러 무기 수출 규탄...양국 관계 심화 큰 우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과 정상회의에 참석한 비회원국 정상들이 1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북한과 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큰 우려를 표명했다. 나토 창설 75주년을 기념해 전날부터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 중인 나토 정상들과 초청된 비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채택한 공동성명 '워싱턴 선언문'에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여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의 (대러) 포탄과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과 러시아 간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는 것을 심히 우려하며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단체 기념촬영 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한 이들은 북한과 이란이 탄약과 무인기(UAV) 등 직접적인 군사적 지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전 세계 비확산 체제를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나토 회의 참석 정상들은 중국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지속을 가능케 하는 결정적인 조력자(decisive enabler)로 지목, 중국에 러시아가 방위산업에 쓸 수 있는 무기 부품, 장비, 원자재 등 이중용도 물품을 포함한 모든 물질·정치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중국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지속적으로 구조적 도전(systemic challenge)이 되고 있다"며 중국에 사이버 공간과 우주 역량 개발과 활동 면에서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1949년 대러 견제 서방 안보협의체로 출범한 나토는 2021년 정상회의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새로운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한 바 있다.  특히 중국은 핵탄두 등 핵무기를 빠르게 증대하고 있다며 핵무기 위험 감축을 위한 대화에 참여하고 투명하게 관련 정보를 공개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동성명에는 나토 회원국 정상들이 오는 11일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AP4), 유럽연합(EU) 정상들과 "공통의 안보 도전과 협력 분야"를 논의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되는 일들은 유럽·대서양 안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기에 인태 지역은 나토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토 정상회의 공동성명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 안보 지원 약속'이란 부제의 별도 성명이 담겼다. 나토는 "우크라이나는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우크라이나가 오늘날 러시아의 침략을 물리치고 미래에 이를 억제할 수 있는 군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안에 최소 400억 유로(약 60조 원)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원한 나토 가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미래는 나토"라며 우크라이나가 지난 빌뉴스 정상회의 이래 나토 가입 조건 충족을 위한 진전을 이뤘고 "우리는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의 완전한 통합이란 불가역적인 길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wonjc6@newspim.com 2024-07-11 09:0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