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분양가 오름세 금정역 일대… 내 집 마련 이곳 관심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15:03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17:04

올해 3개월새 국민평형 분양가 10억원 돌파, 내 집 마련 진입장벽 더 두터워져
분양혜택, 입지여건 등 꼼꼼히 따져 현재 분양 중인 단지 적극 노려보는 게 좋아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전국적인 신규 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오름세가 경기권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인 입지여건에도 일부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돼 왔지만, 최근 국민평형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선 '지금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인식이 더욱 고착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이달 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한 경기 군포시의 P아파트의 경우 국민평형 기준 최고가는 10억원을 훌쩍 넘는다. 불과 3개월 전 인접한 안양시에 분양된 아파트의 국민평형이 9억원대에 분양한 것을 감안하면, 3개월 새 분양가 상승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더욱이 발코니 확장비가 유상인 데다가, 각종 옵션비까지 더해질 경우에는 앞서 분양된 단지와의 가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게 된다. 특히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는 이 시점에도 중도금 무이자가 아닌 이자후불제로 나와 지역 수요자 입장에서는 높아진 내 집 마련 진입장벽을 체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앞으로도 시멘트와 골재, 철근 등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이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미 분양가격이 결정된 알짜 분양 단지를 선점하는 것이 효과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귀결되고 있다.

자재의 수급 불균형과 인건비 상승이 아파트 건축 공사비를 밀어 올리면 자연스레 분양가가 오르게 돼 시간이 지날수록 기대할 수 있는 안전마진(시세 차익) 역시 적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가격 상승이 더 가파르기 전인 지금이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최적 시기라고 판단한다. 현재 시장에 공급된 알짜 부동산을 선점하는 것이 가격 상승에 대비하고, 시세 차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므로 내 집 마련 혹은 부동산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지금 시기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조감도

이 같은 상황에 현재 안양시에서 분양 중인 단지에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유례없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안양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 역시 마찬가지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의 국민평형 기준 분양가는 지난 2023년 1월에 공급된 2,886세대 규모의 평촌C아파트가 10% 할인 분양을 적용했을 당시의 분양가와 비슷하다. 사실상 공사비, 인건비 등이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약 1년 전 수준의 새 아파트로 조명 받고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분양혜택을 비롯해 지하철 1, 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을 도보로 오갈 수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호계역(가칭, 예정) 이용이 가능한 데다가 호원초를 품은 초품아 입지를 지닌 점에 실거주, 미래가치가 탁월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거주지 제한이 없고, 청약통장 사용 유무에 상관없이 수요자들이 원하는 동, 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 평촌생활권 새 아파트 입성 눈여겨볼 만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5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9세대 △74㎡ 45세대 △79㎡ 37세대 △84㎡ 128세대 △98㎡ 59세대에 이른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를 비롯해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이 위치해 있어 쇼핑 및 여가 생활을 누리기에도 좋다. 평촌생활권에 공급돼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에는 LS일렉트릭, LS엠트론, LS글로벌 등 LS그룹 다수의 계열사가 위치해 있고 안양국제유통단지, 안양IT단지 등도 들어서 있다. 평촌스마트스퀘어,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으로의 이동도 가능한 직주근접성도 갖췄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에는 e편한세상만의 특화 설계인 'C2 HOUSE(C2 하우스)'가 적용된다. 이를 통해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의 효율적 보관이 가능한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일부 세대 제외)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단지 내, 외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돼 공기질도 깨끗하게 유지된다. 또한 지상에는 주차공간이 없는 100%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국내 대형 건설사인 DL건설이 시공하고, KT&G의 시행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 만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기에도 사업 안정성과 품질 우수성을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평촌 어반밸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주택전시관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코스트코 양재점 건너편에 마련돼 있다. 주택전시관 방문 고객에게는 고급 와인을 증정하며, 주말의 경우 선착순 상담고객 대상으로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 당일 계약고객에게는 추가로 계약 선물도 증정하고 있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