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네오켄바이오, 태국 합작법인 설립

기사입력 : 2024년06월03일 08:28

최종수정 : 2024년06월03일 08:2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네오켄바이오(대표 함정엽)는 대마 유래 소재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위해 태국에 합작기업(Joint Venture)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태국 방콕에 설립된 합작법인에는 태국의 화장품 기업 2곳이 현지 파트너로서 같이 참여했다. 이 중 합작 벤처에 참여한 태국 기업 Kiss of Beauty(키스오브뷰티)는 Cosmonation(코스모네이션), Beautiville(뷰티빌) 등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부터 유통, 수출입까지 아우르는 종합 화장품 그룹이다. 

네오켄바이오는 합작기업의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가지고 자사가 보유한 대마 유래 엑소좀(Exosome), PDRN 등 다양한 소재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풍부한 태국의 대마 원물을 활용해 대량으로 화장품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네오켄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합작기업 설립은 네오켄바이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움직임의 일환으로, 지역적 다변화를 통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품질의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에 따르면 세계 의료용 헴프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77억달러(약 37조원)이며 5년 뒤인 2027년에는 823억달러(약 109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는 "대마 유래 카나비노이드 성분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함께 다양한 제품에 활용될 수 있는 대마 유래 소재를 생산·공급함으로써, 매출이 발생하는 바이오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그 첫 성과로 태국 내 합작법인을 성공적으로 출범하게 되어 함께 진행 중인 미국, 호주 등의 해외 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