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원내대표는 멱살 잡히고 당대표는 계속 장외로…스스로 흔들리는 국민의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민의힘 지도부가 27일 권영진 의원에 자진 탈당 권유와 제명 등 최고수준 징계를 논의했다.
  • 장동혁 대표는 18일간 전국 장외투쟁을 벌였지만 당 전체 결집에 실패해 개인 장외행보만 이어가게 됐다.
  • 상임위 배정 충돌과 장외투쟁 동시 표류로 국민의힘은 뚜렷한 외부 악재 없이도 리더십 부재 논란을 자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권영진 의원, 상임위 배정 불만에 정점식 멱살 잡아
장동혁, 18일간 투표지 부족사태 전국 순회...당 결속은 '글쎄'
당 안팎 리스크 이슈 없는 상황에서 '리더십 부재' 자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뚜렷한 외부 악재가 없음에도 내부 혼란과 '투톱' 지도부 리더십 부재로 스스로 흔들리고 있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불만을 품은 권영진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사건은 자진 탈당 권유와 제명 검토로까지 번졌다. 장동혁 대표는 18일간 전국을 돌며 장외투쟁에 나섰지만 당 전체의 결집을 끌어내지 못한 채 외로운 행보를 계속하고 있고, 이후에도 개인 자격으로 장외행보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내 제1야당을 한 방향으로 이끌 지도부의 조정력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여당을 견제하기도 전에 국민의힘이 내부에서 스스로 대여투쟁 동력을 소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 권영진, 상임위 배정 불만에 정점식 멱살...당 지도부 '징계 필요' 한목소리 

국민의힘 지도부는 2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영진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 의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중앙윤리위원회를 소집해 제명을 포함한 최고 수준의 징계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권 의원은 지난 23일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 결과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고 폭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희망한 상임위가 아닌 행정안전위원회에 배정된 데 불만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진 것이다.

당 지도부는 권 의원의 행동이 당의 품격과 원내 리더십을 훼손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단순 사과로 끝낼 사안이 아니라는 데에도 지도부 내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공개 입장을 통해 이번 일이 개인 간 갈등이 아닌 당 전체의 문제라며 당의 질서를 바로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했던 정 원내대표가 사흘 만에 공식적으로 사태 수습에 나선 것이다.

권 의원도 이날 원내대표실을 직접 찾아 정 원내대표에게 사과했다. 그는 면담 뒤 자신의 부적절한 언행은 명백한 잘못이라면서도 지도부의 자진 탈당 권유에 대해서는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의원총회에서도 권 의원의 징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법제사법위원장 차지에 반발해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부하다 원내에 복귀한 직후, 정작 상임위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 수습에 원내 정치력을 소진하게 된 셈이다.

◆ 전국 순회 마친 장동혁…개인 장외행보는 계속

원내가 멱살잡이 사태의 후폭풍에 휩싸인 사이 장 대표는 장외행보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지난 8일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광주·용인·김해·대구를 돌며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재선거 등을 요구했다. 지난 25일 대구 집회를 끝으로 18일간의 공식 전국 순회를 마무리했다.

지역별 참여 규모에는 편차가 있었다. 마지막 날 대구 집회에는 당 지도부와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지만, 같은 날 열린 김해 집회에는 동행한 현역 의원이 없었다. 장 대표가 전국을 돌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이를 당 전체의 일관된 장외투쟁으로 묶어내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장 대표는 전국 순회가 끝난 뒤에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이어지는 집회에는 개인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장 대표의 공식 전국 장외 일정은 일단락됐지만 장 대표 개인의 장외 메시지는 계속되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장외에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정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협상과 원내투쟁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이라고 설명해왔다. 

그러나 원내에서는 상임위 배정을 둘러싼 충돌을 통제하지 못했고, 당대표의 장외투쟁도 당 전체의 결속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다.

당내 안팎에 치명적인 리스크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스스로 '리더십 부재' 상황임을 드러내고 있는 모양새다. 정치권에서는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당내 기강을 잡고 내부를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방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국세청장 후보자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또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법무부 장관과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정무수석비서관을 내정했다"며 "이번 인사는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임 실장은 우선 이 후보자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 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법조인이면서도 구조 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덕수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선 "국세청 1조사국장, 징세법무국장, 납세자 보호 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덕수 국세청 조사국장이 27일 생필품 폭리 탈루업체 세무조사 관련 브리핑으로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2026.01.27 dream@newspim.com 최 내정자에 대해서는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며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자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 답하고 있다. 2026.10.15 jk31@newspim.com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사진
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