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개관 당일 1만여 명 인파

기사입력 : 2024년06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24년06월01일 09:00

입장 대기줄 100m 이상 종일 이어져
6월 10일 특별공급·11일 1순위 청약 접수
명품백 추첨행사 등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난 5월 31일(금) 개관한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에, 개관 당일 총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입장 대기줄이 온종일 100m 이상 이어졌고, 방문 차량이 몰려 주변 도로가 혼잡한 상황이 반복됐다.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이나 일정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내내 붐볐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것은 우선, 부산에서 추진중인 5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중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상징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축구장 (7200㎡) 77개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을 품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공원에는 동래읍성역사관·동래문화회관·복천박물관·장영실 과학동산·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숲도서관·실내 수영장·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성공적 분양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대광로제비앙의 상품성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전용 84㎡~220㎡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4~7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세대 내부는 오픈발코니·테라스·펜트하우스 등의 평면을 도입,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설계도 선보인다.

종합 스포츠센터를 방불케 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사우나·휘트니스장은 물론, 사이클장·클라이밍·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025가구, 전용 84~P220㎡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테라스형 포함 514가구 ▲136㎡ 테라스형 포함 501가구 ▲145~220㎡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디앤파크㈜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 일정은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1순위∙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부산시 또는 울산·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일~3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1등 C사 명품백을 비롯, TV·대형건조기·대형세탁기·다이슨 청소기·다이슨 에어랩·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아울러,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방문객 전원에게 컵라면 1박스도 제공한다.

또한, 5월 30일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는 동래구 상공에 떠다니는 비행선 인증샷 인증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에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