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대기줄 100m 이상 종일 이어져
6월 10일 특별공급·11일 1순위 청약 접수
명품백 추첨행사 등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지난 5월 31일(금) 개관한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에, 개관 당일 총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입장 대기줄이 온종일 100m 이상 이어졌고, 방문 차량이 몰려 주변 도로가 혼잡한 상황이 반복됐다. 상담 창구 역시 청약 조건이나 일정 등을 확인하려는 고객들로 내내 붐볐다.
이처럼 인파가 몰린 것은 우선, 부산에서 추진중인 5개 민간공원 특례사업 지구 중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상징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축구장 (7200㎡) 77개 면적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을 품은 숲세권 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공원에는 동래읍성역사관·동래문화회관·복천박물관·장영실 과학동산·동래구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자리해 있으며, 숲도서관·실내 수영장·복합문화시설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에서 성공적 분양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대광로제비앙의 상품성도 한 몫 했다는 평가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전용 84㎡~220㎡의 중대형으로만 구성됐으며, 4~7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설계됐다. 세대 내부는 오픈발코니·테라스·펜트하우스 등의 평면을 도입, 수요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혁신설계도 선보인다.
종합 스포츠센터를 방불케 하는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사우나·휘트니스장은 물론, 사이클장·클라이밍·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025가구, 전용 84~P220㎡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테라스형 포함 514가구 ▲136㎡ 테라스형 포함 501가구 ▲145~220㎡ 펜트하우스 10가구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디앤파크㈜가 시행하고, ㈜대광건영이 시공을 맡았다.
분양 일정은 6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11일 1순위∙12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부산시 또는 울산·경남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 1일~3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은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1등 C사 명품백을 비롯, TV·대형건조기·대형세탁기·다이슨 청소기·다이슨 에어랩·에어프라이어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아울러,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는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방문객 전원에게 컵라면 1박스도 제공한다.
또한, 5월 30일부터 6월 1일 오후 6시까지는 동래구 상공에 떠다니는 비행선 인증샷 인증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래사적공원 대광로제비앙'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천로에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번호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