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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더블 가드' 돈치치, 어빙 맹위…댈러스 13년만에 파이널 진출

기사입력 : 2024년05월31일 15:01

최종수정 : 2024년05월31일 15:02

미네소타와 5차전에서 '원투펀치' 돈치치, 어빙 나란히 36득점
6월 7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은 댈러스 vs 보스턴 맞대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3-2024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무대인 챔피언결정전에서 동부 컨퍼런스 보스턴 셀틱스와 서부 컨퍼런스 댈러스 매버릭스가 맞붙게 됐다.

댈러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5차전에서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의 활약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24-103으로 여유있게 따돌렸다.

[미니애폴리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댈러스 매버릭스 선수들이 31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서부 콘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4.05.31 zangpabo@newspim.com

시리즈 전적 4승 1패가 된 댈러스는 '독일 병정' 디르크 노비츠키가 활약하던 2010-2011시즌 이후 13년만에 챔프전에 올랐다. 

13년 전 노비츠키, 타이슨 챈들러, 제이슨 테리 등이 주축이 된 댈러스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가 뛰던 마이애미 히트를 꺽고 챔피언에 올랐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역시 최강으로 평가되는 보스턴과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한다. 보스턴은 64승 18패로 전체 승률 1위(78%)를 달성했고, 플레이오프에서 1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7전4선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다음 달 7일 오전 9시 30분 보스턴 TD가든에서 1차전이 열린다.

[미니애폴리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서부 콘퍼런스 결승 MVP로 선정된 댈러스 가드 루카 돈치치가 팬들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4.05.31 zangpabo@newspim.com

이날 경기에선 돈치치가 1쿼터에만 20점을 퍼붓는 등 36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어빙도 36점을 넣었다.

서부 콘퍼런스 결승 5경기에서 평균 32.4득점 9.5리바운드 8.2어시스트를 올린 돈치치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미니애폴리스=로이터 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댈러스 가드 카이리 어빙이 서부 콘퍼런스 결승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05.31 zangpabo@newspim.com

댈러스는 두 선수가 전반에만 44득점 6어시스트를 합작하며  69-40으로 점수 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시즌 30개 팀 가운데 최소 실점(106.5점)을 기록한 미네소타는 최종전에선 댈러스에 120점이 넘는 점수를 헌납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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