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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대구교육청 등 IB 도입 시·도교육청과 협약

기사입력 : 2024년05월29일 10:17

최종수정 : 2024년05월29일 10:17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29일 여수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대구교육청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올해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와 협력서 체결을 준비하고 있는 부산과 경북이 함께 참여해 교원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

 

왼쪽부터 강은희 대구교육감, 하윤수 부산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5.29 baek3413@newspim.com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세계 160개국 5800여개교에서 운영 중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 체제이다.

협약내용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도입과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우수 사례 공유, 교원 공동 연수, IB 운영 학교 간 교류 지원 등에 대해 교육청 간 공동대응체계를 강화 등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폭넓은 학습경험과 주도적인 참여 과정, 객관적인 평가 시스템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이 실력을 기르는 공교육 혁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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