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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부회장, 효성重 지분 54억원 추가 매도...계열 분리 수순

기사입력 : 2024년05월13일 17:53

최종수정 : 2024년05월13일 17:53

1만6517주 장내 매도..지분 2.5%로 줄어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효성중공업은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지난 3일 보통주 1만6517주(0.18%)를 장내 매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53억5972만원이다.

조 부회장의 효성중공업 지분은 기존 2.68%에서 2.50%로 줄었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사진=효성그룹]

조 부회장은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효성중공업 지분 20여만 주를 처분하는 등 지분율을 꾸준히 줄이고 있다.

조 부회장의 지분 처분은 계열 분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오는 7월 신설 지주회사인 'HS효성'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다만, 공정거래법상 친족 간 계열분리를 위해선 상장사 기준으로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

HS효성은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끈다. 효성은 내달 14일 서울 마포구 효성빌딩에서 회사 분할 계획을 승인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설 지주회사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분할 승인절차를 거친 이후 7월 1일 자로 효성과 신설법인 HS효성으로 재편된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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